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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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jpg
영문제목The Folk religion of villages in
Korea
저자국립민속박물관
발행처국립민속박물관
발행년2023
제공형식PDF
KOS유형목록

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2022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은 서울•경기•인천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을 여섯 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마을신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산업화, 도시화, 이주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마을신앙은 빠르게 사라지고, 대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마을 공동체에서는 그 규모는 축소되고, 형식은 간략하게 바뀌어 가지만, 여전히 마을신앙이 전해오고 있다. 이는 마을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마을신앙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등에 관해 관찰하고, 기록할 필요가 있었다.

2023년에는 전라권과 제주권을 대상으로 마을신앙 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2022년 충청권에 이어 ⌈한국의 마을신앙(전라•제주권) 조사보고서 (총3권).⌋를 발간하게 되었다. 본 보고서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1권, 전라북도 1권, 제주특별자치도 1권으로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서는 광주광역시 7곳, 전라남도 42곳 등 총 49개 지역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전라북도에서는 35개 지역의 마을신앙이 수록되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40개 지역의 마을신앙이 수록되었다. 한편, 각 보고서에는 2007년 마을신앙 현황조사와 비교할 수 있도록 전승 여부를 목록을 수록하였다.


한국의 마을신앙 시리즈

2022

- 한국의 마을신앙 - 충청북도
- 한국의 마을신앙 - 충청남도1,2

(충청남도1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2023

- 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 한국의 마을신앙 - 전라북도
- 한국의 마을신앙 - 제주특별자치도

(작성-소혜정)


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2022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은 서울•경기•인천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을 여섯 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마을신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산업화, 도시화, 이주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마을신앙은 빠르게 사라지고, 대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마을 공동체에서는 그 규모는 축소되고, 형식은 간략하게 바뀌어 가지만, 여전히 마을신앙이 전해오고 있다. 이는 마을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마을신앙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등에 관해 관찰하고, 기록할 필요가 있었다.

2023년에는 전라권과 제주권을 대상으로 마을신앙 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2022년 충청권에 이어 ⌈한국의 마을신앙(전라•제주권) 조사보고서 (총3권).⌋를 발간하게 되었다. 본 보고서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1권, 전라북도 1권, 제주특별자치도 1권으로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서는 광주광역시 7곳, 전라남도 42곳 등 총 49개 지역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전라북도에서는 35개 지역의 마을신앙이 수록되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40개 지역의 마을신앙이 수록되었다. 한편, 각 보고서에는 2007년 마을신앙 현황조사와 비교할 수 있도록 전승 여부를 목록을 수록하였다.


한국의 마을신앙 시리즈

2022

- 한국의 마을신앙 - 충청북도
- 한국의 마을신앙 - 충청남도1,2

(충청남도1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2023

- 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 한국의 마을신앙 - 전라북도
- 한국의 마을신앙 - 제주특별자치도

(작성-소혜정)

일러두기

  • 이 조사보고서는 2023년 전라•제주권 마을 신앙 조사보고서이다.
  • 조사의 범위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 조사 시기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로 한정하였고 참여관찰 조사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공통적인 조사항목 및 조사지침을 통해 실시되었다.
  • 참여관찰 조사를 실시한 모든 마을의 제보자들에게는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를 받았다. 보고서의 내용에 삽입된 사진은 조사자들이 제공한 사진들로 따로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 각 마을별 조사보고서는 마을별 200자 연고지 50매 분량과 사진자료 10매 이하로 지정하였다.
  • 보고서의 구성은 광주광역시•전라남도 1권, 전라북도 1권, 제주특별자치도 1권으로 되어 있다. 권별 마을신앙 전승현황표를 각각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 이 보고서의 내용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의도 및 목적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제보자의 구술자료는 구술자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축소 또는 과장, 왜곡되었을 수 있다.


발간사

민속은 언제나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중 마을신앙은 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전승되어온 공동체 신앙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오늘날 민속이 그렇듯이 마을신앙도 산업화를 겪으면서 공동체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하고 있습니다. 또 제의를 주관하는 집단이 고령화되면서 급격히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따라서 마을신앙에 관한 권역별 조사는 그 시급성이나 필요성에 관하여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 이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권역별 마을신앙 조사사업을 기획하게 되었고, 2023년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권에 이어 ⌈한국의 마을신앙(전라•제주권) 조사보고서 (총3권)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조사보고서에는 68명의 연구자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마을신앙을 참여관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총 124개 지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우리관 내부 연구자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연구자가 함께한 의미가 있는 결과물입니다.


Ⅰ. 조사개요

광주•전남지역 마을신앙의 전승 현황과 변화 양상

전북지역 마을신앙 조사

2022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은 서울•경기•인천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을 여섯 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마을신앙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권역별 민속조사에서 특히 마을신앙 조사에 주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산업화, 도시화, 이주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마을신앙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그러함에도 대도시를 비롯한 지역의 마을 공동체에서는 그 규모는 축소되고, 형식은 간략하게 바뀌었더라도 여전히 마을신앙이 전해오고 있다. 이는 마을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마을신앙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등에 관해 관찰하고, 기록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는 변화의 양상을 이해하고 향후 변화의 모습을 예측해 보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작업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살피기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이 요구됨에 따라 권역별 마을신앙을 조사하게 되었다.

그 첫 사업으로 2022년에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충청북도를 포함한 충청권 마을신앙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조사보고서로 발간하였다. 6개의 권역 가운데 충청권을 한국의 마을신앙 조사의 시작으로 삼은 이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계획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가 새롭게 생겨나고 산업도로 등 도로가 건설되면서 지역 개편이 이루어짐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조사의 시급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2023년에는 전라권과 제주권을 대상으로 마을신앙 조사를 시행하였다. 전라권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그리고 전라북도를 포괄한 지역이고, 제주권은 제주특별자치시도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시기는 음력 정월대보름(14일과 15일)으로 한정하였다. 제주권의 경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2월 영등달도 포함하였다. 이는 현장 참여관찰을 수행할 수 있는 조사 인원의 한계와 코로나19 발병 이후 마을 제의에 외부인의 참여를 허락하는 공동체의 섭외가 한정적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다.

조사 대상 마을 선정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실시한 전국의 마을신앙 조사보고서를 참고하였다. 2005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전국 139개 마을을 대상으로 145명의 연구자가 공동체 의례 현장 참여 조사를 시행한 적이 있다. 이 결과를 ⌈한국의 마을신앙(상,하)⌋이라는 조사보고서로 발간하였다. 2005년 당시 조사 시간 범위는 정월대보름으로 한정하였고, 그에 따른 마을별 공동체 의례 실시 여부등에 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 2023년 현장조사도 2005년 당시의 조사 상황과 비슷한 여건이기에 2005년도 수집한 자료를 기초로 조사마을을 선정, 섭외하게 되었다.


초록

한국의 마을신앙(전라•제주권) 조사보고서는 국립민속박물관 권역별 마을신앙 조사사업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이 보고서에는 2023년 참여관찰 조사를 통해 전라•제주권 총 124개 지역을 조사한 마을신앙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사에 외부 연구자는 52명, 내부 연구자 16명이다.

마을신앙은 당대를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그들의 공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필 수 있는 중요한 민속의 한 영역이다. 산업화와 더불어 공동체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하고, 또 제의를 주관하는 집단의 고령화로 마을신앙은 급속히 사라져가고 있다. 또 최근에 겪은 코로나-19로 마을신앙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본 보고서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1권, 전라북도 1권, 제주특별자치도 1권으로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에서는 광주광역시 7곳, 전라남도 42곳 등 총 49개 지역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전라북도에서는 35개 지역의 마을신앙이 수록되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40개 지역의 마을신앙이 수록되었다. 한편, 각 보고서에는 2007년 마을신앙 현황조사와 비교할 수 있도록 전승 여부를 목록을 수록하였다.


출처: ‘한국의 마을신앙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일러두기, 발간사, 조사개요, 초록


같이보기

외부링크

각주 및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