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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에 발표된 빌헬름 라베의 장편소설이다. 독일 최초의 환경소설, 생태소설의 효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당시에 대두된 환경오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주의 작가 라베는 한 방앗간의 예를 통해 19세기 후반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이런 혼란을 야기한 산업화와 작가적 대결을 벌인다.  
  
 
== '''원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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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 Raabe: Pfisters Mühle, in: Wilhelm Raabe. Sämtliche Werke. Im Auftrag der Braunschweigischen Wissenschaftlichen Gesellschaft nach dem Tode von Karl Hoppe besorgt von Jost Schillemeit. Band 16. Bearbeitet von Hans Oppermann, 5-178, Göttingen 1970.
 
Wilhelm Raabe: Pfisters Mühle, in: Wilhelm Raabe. Sämtliche Werke. Im Auftrag der Braunschweigischen Wissenschaftlichen Gesellschaft nach dem Tode von Karl Hoppe besorgt von Jost Schillemeit. Band 16. Bearbeitet von Hans Oppermann, 5-178, Göttingen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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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피스터의 방앗간 - 여름방학 공책||빌헬름 라베||Wilhelm Raabe||권선형||문학동네||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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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형 (2012, 문학동네)'''  
 
'빌헬름 라베 선집' 2권. 빌헬름 라베는 19세기 독일문학사에서 역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던 사실주의 작가 중 하나다. 로렌스 스턴, 장 파울, 찰스 디킨스, 토마스 만 등에 비견되는 그는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삶에 녹아든 역사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피스터의 방앗간>은 <포겔장의 서류들>의 연장선상에서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정치, 경제, 사회 체제의 변화와 더불어 시민사회의 정체성 혼란, 역사인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가속화가 불러온 생태파괴 문제가 큰 화두로, 독일문학사에서 이를 최초로 건드린 환경문학의 문제작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라베가 독자에게 띄우는 인간과 문명에 관한 전언이자 태곳적 고향을 상기시키는 애틋한 그림엽서다. 공장 폐수와 시내 오염으로 피스터 방앗간이 사라지기 직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온 에버트 피스터는 역사의 물레방아 가락과도 같은 이곳의 어제-오늘-내일을 시적詩的 사실주의의 필치로 스케치해간다.
 
'빌헬름 라베 선집' 2권. 빌헬름 라베는 19세기 독일문학사에서 역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던 사실주의 작가 중 하나다. 로렌스 스턴, 장 파울, 찰스 디킨스, 토마스 만 등에 비견되는 그는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삶에 녹아든 역사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피스터의 방앗간>은 <포겔장의 서류들>의 연장선상에서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정치, 경제, 사회 체제의 변화와 더불어 시민사회의 정체성 혼란, 역사인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가속화가 불러온 생태파괴 문제가 큰 화두로, 독일문학사에서 이를 최초로 건드린 환경문학의 문제작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라베가 독자에게 띄우는 인간과 문명에 관한 전언이자 태곳적 고향을 상기시키는 애틋한 그림엽서다. 공장 폐수와 시내 오염으로 피스터 방앗간이 사라지기 직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온 에버트 피스터는 역사의 물레방아 가락과도 같은 이곳의 어제-오늘-내일을 시적詩的 사실주의의 필치로 스케치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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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빌헬름 라베 선집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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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05, 제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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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라베 선집' 2권. 빌헬름 라베는 19세기 독일문학사에서 역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던 사실주의 작가 중 하나다. 로렌스 스턴, 장 파울, 찰스 디킨스, 토마스 만 등에 비견되는 그는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삶에 녹아든 역사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피스터의 방앗간>은 <포겔장의 서류들>의 연장선상에서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정치, 경제, 사회 체제의 변화와 더불어 시민사회의 정체성 혼란, 역사인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가속화가 불러온 생태파괴 문제가 큰 화두로, 독일문학사에서 이를 최초로 건드린 환경문학의 문제작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라베가 독자에게 띄우는 인간과 문명에 관한 전언이자 태곳적 고향을 상기시키는 애틋한 그림엽서다. 공장 폐수와 시내 오염으로 피스터 방앗간이 사라지기 직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온 에버트 피스터는 역사의 물레방아 가락과도 같은 이곳의 어제-오늘-내일을 시적詩的 사실주의의 필치로 스케치해간다.
  
== '''홍길동 (2005, 제일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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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라베 선집' 2권. 빌헬름 라베는 19세기 독일문학사에서 역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던 사실주의 작가 중 하나다. 로렌스 스턴, 장 파울, 찰스 디킨스, 토마스 만 등에 비견되는 그는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삶에 녹아든 역사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피스터의 방앗간>은 <포겔장의 서류들>의 연장선상에서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정치, 경제, 사회 체제의 변화와 더불어 시민사회의 정체성 혼란, 역사인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가속화가 불러온 생태파괴 문제가 큰 화두로, 독일문학사에서 이를 최초로 건드린 환경문학의 문제작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라베가 독자에게 띄우는 인간과 문명에 관한 전언이자 태곳적 고향을 상기시키는 애틋한 그림엽서다. 공장 폐수와 시내 오염으로 피스터 방앗간이 사라지기 직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온 에버트 피스터는 역사의 물레방아 가락과도 같은 이곳의 어제-오늘-내일을 시적詩的 사실주의의 필치로 스케치해간다.
 
  
=== 목차 ===
 
 
피스터의 방앗간 _35<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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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라베 연보 _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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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번역본
 
홍길동의 번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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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피스터의 방앗간 - 여름방학 공책||빌헬름 라베||Wilhelm Raabe||권선형||문학동네||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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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링크(원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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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rojekt Gutenberg [https://www.projekt-gutenberg.org/raabe/pfister/pfister.html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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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독일문학비평]]

2020년 2월 26일 (수) 08:14 기준 최신판

작품 소개[편집 | 원본 편집]

1884년에 발표된 빌헬름 라베의 장편소설이다. 독일 최초의 환경소설, 생태소설의 효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당시에 대두된 환경오염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주의 작가 라베는 한 방앗간의 예를 통해 19세기 후반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이런 혼란을 야기한 산업화와 작가적 대결을 벌인다.

원서 정보[편집 | 원본 편집]

Wilhelm Raabe: Pfisters Mühle, in: Wilhelm Raabe. Sämtliche Werke. Im Auftrag der Braunschweigischen Wissenschaftlichen Gesellschaft nach dem Tode von Karl Hoppe besorgt von Jost Schillemeit. Band 16. Bearbeitet von Hans Oppermann, 5-178, Göttingen 1970.

종합번역비평[편집 | 원본 편집]

내용 추가


번역서지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번호 작품명(한국어) 저자명(원본) 저자명(독일어) 역자 출판사 출판년도
1 피스터의 방앗간 - 여름방학 공책 빌헬름 라베 Wilhelm Raabe 권선형 문학동네 2012
2 피스터의 방앗간 - 여름방학 공책 빌헬름 라베 Wilhelm Raabe 홍길동 제일출판 2005


권선형 (2012, 문학동네) 

'빌헬름 라베 선집' 2권. 빌헬름 라베는 19세기 독일문학사에서 역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던 사실주의 작가 중 하나다. 로렌스 스턴, 장 파울, 찰스 디킨스, 토마스 만 등에 비견되는 그는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삶에 녹아든 역사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피스터의 방앗간>은 <포겔장의 서류들>의 연장선상에서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정치, 경제, 사회 체제의 변화와 더불어 시민사회의 정체성 혼란, 역사인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가속화가 불러온 생태파괴 문제가 큰 화두로, 독일문학사에서 이를 최초로 건드린 환경문학의 문제작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라베가 독자에게 띄우는 인간과 문명에 관한 전언이자 태곳적 고향을 상기시키는 애틋한 그림엽서다. 공장 폐수와 시내 오염으로 피스터 방앗간이 사라지기 직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온 에버트 피스터는 역사의 물레방아 가락과도 같은 이곳의 어제-오늘-내일을 시적詩的 사실주의의 필치로 스케치해간다.


목차
피스터의 방앗간 _009
주 _215
해설 _227
빌헬름 라베 연보 _249


비고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빌헬름 라베 선집02

홍길동 (2005, 제일출판)

'빌헬름 라베 선집' 2권. 빌헬름 라베는 19세기 독일문학사에서 역사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했던 사실주의 작가 중 하나다. 로렌스 스턴, 장 파울, 찰스 디킨스, 토마스 만 등에 비견되는 그는 역사적 인물을 창조하기보다는 한 개인의 삶에 녹아든 역사성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피스터의 방앗간>은 <포겔장의 서류들>의 연장선상에서 독일이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넘어가는 소용돌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정치, 경제, 사회 체제의 변화와 더불어 시민사회의 정체성 혼란, 역사인식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산업문명과 자본주의의 가속화가 불러온 생태파괴 문제가 큰 화두로, 독일문학사에서 이를 최초로 건드린 환경문학의 문제작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라베가 독자에게 띄우는 인간과 문명에 관한 전언이자 태곳적 고향을 상기시키는 애틋한 그림엽서다. 공장 폐수와 시내 오염으로 피스터 방앗간이 사라지기 직전, 아내와 함께 마지막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온 에버트 피스터는 역사의 물레방아 가락과도 같은 이곳의 어제-오늘-내일을 시적詩的 사실주의의 필치로 스케치해간다.


목차

피스터의 방앗간 _35
주 _136
해설 _267
빌헬름 라베 연보 _378


비고
홍길동의 번역본


바깥 링크(원서 읽기)[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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